196 장

류펑이 웃으며 말했다. "장 팀장님, 너무 격식 차리지 마세요. 우리 사이에 상하 관계 따질 필요 없어요."

장판은 그를 한번 쳐다보더니 담담하게 말했다. "류 매니저, 먼저 나가 주세요. 장톈과 할 얘기가 있어요."

류펑은 깜짝 놀라 장판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듯했다. 장판이 다시 한번 반복하자 그제서야 아쉬운 듯 나갔다. 사무실을 나오자마자 류펑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. 저 까다로운 여자가 또 무슨 짓을 벌일지. 그는 장판과 장톈이 함께 있으면 절대 좋은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.

장톈은 자리에 앉아 담담하게 말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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